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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식품 (2025.12.11~12.12 청약)

by think69500 2025. 11. 22.

 

 

 

 

삼진식품은 1953년 설립된 국내 대표 전통식품 전문 기업으로, 특히 어묵 제조에 있어 업계 선도 기업입니다. ‘부산어묵’ 브랜드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생산 공정의 현대화, 위생관리 시스템의 고도화, R&D 투자 등을 통해 전통식품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 기업으로 평가받습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어묵 제품군과 간편식(HMR) 제품 라인을 강화하며, 기존 전통 식품의 틀을 넘어 종합식품 기업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삼진식품은 단순한 어묵 제조사에서 벗어나, 제품 다각화와 유통 채널 확장을 통해 실적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입니다. 오프라인 매장 외에도 자사몰,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D2C(Direct to Consumer) 모델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상장 배경 및 공모 개요

삼진식품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약 150억 원 내외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며, 공모가 밴드는 6,700원에서 7,6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부산 제2공장 자동화 설비 확장, 신규 물류센터 건립,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용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일본, 대만,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류 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삼진식품은 기존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현지화하거나 OEM 방식으로 진출하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한류 콘텐츠와 결합한 패키지형 제품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상장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사업 경쟁력 및 성장 포인트

삼진식품은 다음과 같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브랜드 파워: ‘삼진어묵’, ‘부산어묵’이라는 브랜드는 70년 전통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 HMR 시장 진출: 어묵탕, 어묵볶음, 어묵전골 등 다양한 HMR 제품을 통해 1~2인 가구 및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 위생·품질관리 시스템: HACCP 인증 및 자동화 설비로 품질 안정성 확보.
  • 디지털 전환: 온라인 데이터 기반 마케팅 및 상품 개발 진행 중.

투자 유의사항 및 리스크

  • 원재료 가격 변동: 어육, 수산물, 식물성 유지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 급등 가능성
  • 시장 경쟁 심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가격·제품 경쟁
  • 프랜차이즈 확대 리스크: 가맹점 관리 부담 증가 가능성
  • 해외 진출 리스크: 초기 투자 손실 및 현지화 실패 가능성

삼진식품은 안정적인 실적 기반 위에 HMR 및 해외 진출이라는 성장 모멘텀을 갖춘 기업입니다. 특히 장기 투자 관점에서 브랜드 가치, ESG 경영, 자동화 설비 투자 등은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됩니다. 다만 식품 산업 특유의 마진 압박, 경쟁 심화는 단기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밸류에이션과 수요예측 결과를 반드시 확인한 뒤 청약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약일은 2025년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며, 주간사 대신증권을 통해 청약 참여가 가능합니다.